포스터만 봐서는 도무지 보고싶은 마음이 들지않는 영화 하늘과 바다.
드디어 내분으로 하늘로 날아가버렸다.
시작은 포스터 우측의 유아인이라고 하는 남자 배우의 글.
그에 대한 주호성 아저씨의 답글.
유아인이라고 하는 배우는 글을 상당히 고심해서 쓴 흔적이 보인다.
아마 고민하고 고민해서 썼으리라 파장이 어느정도 일지는 당연히 예측했겠지.
그래서인지 글은 상당히 이성적이다. 감정에 호소하지 않는다.
반면 주호성 아저씨는 캐흥분해서 마구잡이로 갈겨쓴 흔적이 보인다.
감정에 호소하고 있다. 눈물이라도 흘리면서 썼는지.
대체 국방부 얘기는 왜 나오고 농아무료시사회는 어쩌라는건지.
물론 제일 중요한 문제는,
누구의 말이 진실이냐?
하는 것이지만.
주호성씨의 매우 아마츄어스러운 대응이 문제다.
심지어 현장감독과 감독 등 스태프의 각서까지 스캔본으로 올려놨더만.
물론, 당연하다. 억울하다고 생각이 드니 이것저것 올려놓았겠지만.
그는 좀 더 신중해야했다.
가장 큰 문제는 그는 현재 대중의 반감을 사고 있다는 것.
사람들은 진실관계여부를 따지기보다는 당장,
“장나라씨 이제 그만 아버지 품에서 벗어나기를.. 장나라씨만 불쌍해요..”
라는 말만 한다.
어차피 대중집단에서 이성적인 판단은 중요하지 않다.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에 대한 진실은 이미지로 결정될뿐.
가령, 여기서 주호성아저씨 이야기가 진실로 판명되든
장나라는 더더욱 파파걸 이미지만 확고해질 뿐이다.
어차피 유아인 입장에서는 손해볼 건 없는 게임이다.
입만 쭈욱 다물고 있으면. 물론, 영화판에서는 조금 손해를 볼 수도 있겠다만.
적어도 대중들에게의 이미지에 있어서는 안 그렇다.
진흙탕 싸움이라 보는 사람만 재미있을뿐.
이미 영화는 저기 안드로메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