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얻은 보물들… 닭살돋게 표현하면…
O양이 있다. 본명은 한나지만 모두들 핸나로 알고 있다.
L양. 이름이 혜진이지만 쓰기는 혷진이라고 쓴다.
장박사와
강G,
영감,
일균,
삘리삐노.,
하나같이 독특한 캐릭터의 친구들 중 1등으로 이혷진이 결혼을 했다.
이건 마치 “박민규가 철이들었다” 라는 표현과 같은 말이야. 이혷진이 결혼을 하다니.
식장에서 식 끝나고 옆에 남편있고 뒤에 부모님 계신데,
“가냐? 가라~”
하고 그 예쁜 드레스를 입고 그 제스쳐로(사진을 못 찍은게 정말 안타깝다.) 인사하는 신부는 대한민국에 너밖에 없을거다. 스키장에서 넘어져서 아파서 운게 아니라 쪽팔리다고 울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낄낄.
거듭 말하지만 너 닮은 딸 말고 매형 닮은 아들로 부탁해.
노래는 내가 가르칠께. 나중에 내 자식이 결혼할때 니 아들이 축가를 부르는 영광의 기회를 안겨주마.
결혼식 DVD에 내가 최장출연했으니 꼭 나 한장 주는거 잊지말고.
잘 살아라 혷진아.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