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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6 – 마이클잭슨 라이브 방송을 보고..

July 6th, 2009

#1

이런 개같이 성의없는 방송을 봤나.
적어도 좀 레어한 영상들이라도 좀 모아서 방송해주던가.

이건 데인져러스 부카레스트 투어 딸랑 한개 틀어주고 만다.
성의 부족이다. 그저 마이클 잭슨 추모열기에 편승해서 시청률 좀 올려보고자 하는…

#2

마이클잭슨의 저 발놀림은 제임스 브라운의 그것에서 비롯되었다.
예전에 제임스 브라운이 타계한 날 적은 포스트에도 적었는데,

80년도 초반으로 추정되는 이 동영상.
이 영상에는 프린스도 나온다. (지난번 포스팅의 영상에는 프린스는 안나옴)80년대의 쌍두마차랄까. 마이클잭슨과 프린스.
그들이 아직 화려하게 비상하기 전의 풋풋한 모습.
프린스는 이때도 원숭이 같지만서도…

#3

이들 중 둘 제임스브라운과 마이클잭슨의 인연은
훗날 제임스 브라운의 살아있는 전설(Living Legend)상 시상식때였나.
찾아보기 귀찮다.

이때 마이클잭슨이 깜짝 등장하여,
그때처럼 춤사위를 보여준다.
얼마나 훈훈한지.

저 둘은 저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
지금은 저 다른세상에서 같이 평화롭게 춤을 추고 있겠구려.
타블로이드가 없는 세상에서.

마이클 잭슨이 예전같지 않은 이유가 뭔지 아나?

February 16th, 2008

그건 바로 스릴러 앨범을 내놓고,
머리에 권총을 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커트코베인이 지금 그렇게 티셔츠에 프린트되고 유명한 이유는 뭔줄 아나?
그는 엽총으로 자기 머리를 쏠 용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아마 매년 너바나 DVD랑 베스트 앨범이 쏟아져나올걸 예상했으리라,
아마 다른세계에서 ‘병신들’ 하면서 캐비웃고 있겠지.

마이클잭슨은 자신의 20살 시절 운명을 아마 예상했는지,
폴매카트니와 사이가 캐틀어지는걸 감수하고도 비틀즈 음원의 판권을 사들였다.

그렇게 캐지랄을 떨고도 지금까지 머리에 권총을 쏘지 않을 이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