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들이 인생이 종종거는 이유없는 태클에 걸렸다.
“더 좋은데 가라고..”
“괜찮아..”
라는 말이 아무 소용없다는건 겪어본 사람은 다 안다.
그래도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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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인생이 종종거는 이유없는 태클에 걸렸다.
“더 좋은데 가라고..”
“괜찮아..”
라는 말이 아무 소용없다는건 겪어본 사람은 다 안다.
그래도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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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네이년이 나에게 이렇게 말하며 싸대기를 후려쳤다.
“꺼져 이런 병진같은 놈”
아 썅썅바 하면서 아픈볼을 쓰다듬으며 대한상공회의소에 자격증 재발급신청하러 갔다.
가만생각해보니 오늘은 1차면접 보고 온 그 기업의 발표날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을 탔을때 같이 스터디 하는 형에게서 온 문자.
“민규야 발표났다!”
그때부터 또 시작되었다. 똥줄이 바짝바짝 타오르는 그 기분.
집으로 오는 마을버스를 탔는데 아무런 생각이 나질 않는다. 똥줄이 타는데 무슨 생각이 나겠어….
그 와중에도 슈퍼 들러서 콜라 1.5리터는 구입.
집으로 올라오니 집안이 개판이라 그런지 신발장 앞에 바퀴벌레 한마리가,
“왔어~?”
하면서 나를 반겨준다.
에프킬라로 사정없이 뿌려줬는데 신발장 밑으로 도주해서 붙잡지는 못했다. 갑자기 생각나는,
죽은 바퀴벌레 한마리 == 4만마리의 새끼 바퀴벌레
뭔 상관이야.
3주째 끄지 않고 있는 컴퓨터.
사이트에 들어가 잽싸게 확인,
마우스를 클릭하는 오른손이 후덜덜한다.
“지금은 발표기간이 아닙니다.”
취뽀 게시판을 살펴보니 서버측에서 열었다 닫았나 한단다.
“아 왜 낚시질이야!”
하면서, 소리를 지른다. 마음은 점점 더 불안해져가고…
5분 정도 지난후 다시 발표되었다는 사람들의 글이 뜨고, 후덜덜하며 다시 클릭…
아, 다행이다.
고마워요 아픈 싸대기를 쓰다듬어줘서…
내일부터 다시 면접준비 고고싱….;;;;